"밤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벌크업과 현금 획득을 동시에!" 제가 1년 동안 아X홈 물류센터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을, 첫날의 긴장감부터 퇴근 후의 뿌듯함까지, 시간 순서대로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보겠습니다. 용인 센터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시급 효율의 비결과 꿀팁을 모두 담았습니다!

1. 출근 전선 이상 무! (오후 8시 00분)
야간조 근무 시작은 오후 8시였지만, 저는 늘 15분 전인 7시 45분쯤 도착해서 준비하는 편이었습니다. 늦으면 안 되니까요!
"입구에 도착해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잠시 후, 투잡을 뛰는 듯한 직장인부터 대학생까지 6~8명 정도의 사람들이 저와 함께 대기하고 있었죠. 곧 **'작업 반장님'**이 나타나 저희를 사무실로 안내했습니다. 첫 관문은 서류 작업! 간단한 출퇴근 기록 서류에 이름과 출근 시간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마음속으로 **'오늘 6만 5천 원 예약!'**을 외치며 의지를 다졌죠."
⚠️ 필수 준비물: 안전화와 방한복
냉장창고는 말 그대로 '냉장고'입니다. 복장은 생존과 직결됩니다.
- 안전화 (필수): 물류센터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다루므로 안전화 착용은 필수입니다.
- 방한복 (생존템): 처음에는 추위에 덜덜 떨지만, 30분만 일하면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속에는 따뜻하게 입고 겉에는 활동성이 좋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현명합니다. (단열 잘 되는 옷 강추!)
2. 피킹 업무 배정 및 장비 수령 (오후 8시 정각)
8시가 되자, 관리자들이 인원을 배정합니다. 첫날인 저는 당연히 물류센터의 꽃이자 기본인 **'피킹(Picking)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제 앞에 놓인 것은 L자 형태의 카트, 일명 **L카(구르마)**였습니다. 이 카트에는 이미 물건들이 가득 실려 있었고, 이 물건들을 **'앞방, 중간방, 뒷방'**으로 나뉜 지정된 구역의 이동식 선반(롤테이너)에 옮겨 담는 것이 임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자리에 비치된 스캐너를 사용해 정확도를 체크해야 했죠."
- 작업반장님은 L카에 올라간 물건을 목표 지점(롤테이너)에 옮겨 담고, 그 자리에 있는 스캐너로 바코드를 찍어 검증하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단순하지만 정확성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3. 본격적인 냉장창고 서바이벌! (오후 8시 00분 ~ 12시 00분)
*'생각할 틈이 없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4시간의 전투가 시작되면 오로지 몸만 움직입니다.
🔹 피킹 헌터의 루틴 (3시간 45분 집중)
- L카 이동: 물건이 가득 찬 L카를 끌고 할당된 피킹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 미션 확인: L카에 있는 물건을 보면 바코드 옆에 **'(27-3, 매장명)'**처럼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 코드가 바로 물건의 최종 목적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 물건 배치: 저는 L카를 멈추고 27번 자리로 가서, 3번째 롤테이너 칸에 해당 물건을 놔둡니다.
- 스캔 체크 (검증): 물건을 놓은 후, 해당 자리에 비치된 스캐너로 물건 바코드를 '띵동!' 찍어줍니다.
- 정상! (안내 문구): 스캐너에서 정상 신호가 나오면 '다음 미션'으로 이동!
- 오류! (안내 문구): 잘못된 자리에 놓았다면 오류 신호가 뜹니다. 즉시 정정해야 합니다.
- 무한 반복: 이 과정을 1시간 30분 동안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체감 온도: 처음 10분은 추워서 온몸이 굳지만, 30분만 지나면 몸에서 열이 올라와 오히려 덥게 느껴집니다. 냉장창고 안을 걸어 다니며 짐을 나르는 게 사실상 고강도 운동이라, 추위 걱정은 사치였습니다. 일이 익숙해지면 주변 사람 말 한마디 없이 오로지 '삑-삑-' 하는 스캐너 소리만 들리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4. 때때로의 훈련 (중분류 투입):
피킹 물량이 적은 날이나, 메인 물량이 쏟아지는 날에는 관리자님의 특별 지시가 내려옵니다.
"자, 몇 분은 피킹 마무리하고 중분류 쪽으로 이동 부탁드립니다!"
🔹 중분류: 하드 코어 근력 운동:
- 위치: 넓은 통로에 **거대한 팔레트(운반대)**에 상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 작업: 저희의 임무는 이 팔레트의 물건들을 들어서 바닥에 표시된 앞방/중간방/뒷방 구역에 맞춰 L카(구르마)에 다시 옮겨 싣는 것입니다.
- 체감: 이 일은 허리를 숙였다 펴면서 무거운 박스를 반복해서 들고 내리는 작업입니다. 피킹보다 훨씬 힘이 들고 땀이 많이 나지만, 노동 강도 덕분에 몰입도가 높아져 시간이 '순삭'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힘들지만, 시간은 빨리 갑니다!
5. 휴식과 마무리
오후 9시 30분이 되면 잠시의 천국이 열립니다.
"바로 지게차의 '빵빵빵' 부조 소리가 울리면 쉬는 시간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15분간의 짧은 휴식은 꿀맛 같죠. 잠시 밖에 나가서 찬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휴식 후,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여 12시까지 남은 물량을 처리합니다. 짧은 근무 시간(4시간) 덕분에 지칠 틈 없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아워홈 알바의 최대 장점입니다.
오후 12시! 모든 일이 종료되면, 사용했던 장비와 출입증을 반납하고 퇴근을 기록합니다.
"4시간 동안 정신없이 몸을 쓰고 나오면 몸은 고되지만, 주머니에 들어올 6만 5천 원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순한 일, 확실한 보상, 이게 바로 저를 1년간 붙잡았던 비결이죠."
6. 🌟 최종 결론 및 평가
| 근무 조건 | 상세 내용 |
| 근무 형태 | 주 6일 |
| 근무 시간 | 4시간 (오후 8시 ~ 12시) |
| 일당 (급여) | 6만 5천 원 (세전 기준, 시급 효율 최상!)/ 다음날 바로 입금 |
| 항목 | 난이도 평가 | 상세 코멘트 |
| 난이도 | ⭐☆☆☆☆ (매우 쉬움) | 업무 자체는 단순 반복, 숙련되기 매우 쉬움. |
| 급여 | ⭐⭐⭐⭐⭐ (최상) | 짧은 근무 시간 대비 일당이 매우 높음. |
| 총평 |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돈 버는 알바계의 숨은 챔피언! |
특히, 용인/경기 지역에서 짧고 굵은 야간 투잡을 찾는 직장인이라면 이만한 기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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